[분양 현장 포커스] 전주 '에코시티 KCC스위첸', 미국 아이비리그 테마로 단지 조경
KCC건설이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13블록에 짓는 ‘에코시티 KCC스위첸’을 분양한다. 11개동, 94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50가구 △84㎡A 492가구 △84㎡B 103가구 △84㎡C 87가구 △84㎡D 8가구 △84㎡E 8가구 등이다. 전 가구를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조성한다. 대부분 가구가 전면에 방 3개와 거실이 있는 4베이 구조에 판상형이다.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맞통풍 등이 수월한 구조다. 전용면적 84㎡D와 84㎡E는 테라스하우스다.

에코시티의 랜드마크인 센트럴파크와 맞닿아 있다. 일부 타입은 센트럴파크의 녹지와 호수(세병호)를 조망할 수 있다.

[분양 현장 포커스] 전주 '에코시티 KCC스위첸', 미국 아이비리그 테마로 단지 조경
KCC건설은 단지 내 조경을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학 테마로 꾸밀 예정이다. 하버드대 광장을 본떠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코넬대 수목원을 모티브로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펜실베이니아대, 예일대, 컬럼비아대 등의 이미지에서 따온 가로수길, 정원, 스포츠공간, 휴게공간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앞에 중학교가 구획돼 있고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예정부지도 도보권에 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도서관 등을 배치하고, 통학차량의 안전한 승하차를 돕는 키즈스테이션과 학부모 대기공간인 맘스스테이션도 설치해 자녀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춘다.

주차장은 기존 아파트 주차폭(2.3m)보다 10~20㎝ 더 넓은 확장형을 선보인다. 내부에는 KCC건설만의 우수한 단연 설계 기술을 적용한 단열재를 시공, 결로로 인한 곰팡이와 에너지 낭비를 차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에코시티 13블록에서 오는 26일 개관할 예정이다. 1522-5995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