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으로만 꽉 채운 1000가구 넘는 대단지
이달 반도건설은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2.0’을 선보인다. 전용 76~84㎡로 이뤄진 1261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인근에 있고, 단지 내에는 유명 교육기관과 연계한 별동학습관을 조성한다. 한화건설도 다음달 경기 김포시 풍무5지구에서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분양에 나선다. 총 1070가구를 전용 59㎡와 74㎡ 두 종류의 주택형으로 구성한다.
같은 달 대우건설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초지1구역·초지상·원곡3구역 등 세 곳을 통합 재건축하는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아파트를 내놓는다. 4030가구(전용 48~84㎡) 중 일반분양분은 1405가구다. 90%가 넘는 물량이 전용 59㎡ 이하로 이뤄졌다.
우미건설은 오는 10월 충북혁신도시에서 뉴 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충북혁신도시 린스테이’를 공급한다. 전용 70~84㎡로 이뤄진 총 1345가구 단지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