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아크로 리버하임' 계약 4일 만에 완판
[이소은 기자] 대림산업이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 7블록에서 선보인 ‘아크로 리버하임’이 계약 4일만에 완판됐다.

흑석뉴타운 내 한강변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과 더불어 '아크로(ACRO)' 브랜드에 맞춘 프리미엄 설계가 주효했다.

지난 1일 개관한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 간 3만 8000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이번 조기 완판은 이미 예견됐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6일에 진행된 청약에서도 1순위 청약결과 287가구 (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 5698명이 몰리면서 평균 89.54대 1의 경쟁률로 전타입 1순위 마감됐다.

대림산업 분양 관계자는 “흑석뉴타운 내에서도 한강변과 역세권을 모두 갖춘 아파트라는 점과 브랜드 가치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강남생활권을 공유 할 수 있는 준강남권이라는 입지와 기대되는 흑석뉴타운의 미래가치로 인해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아크로 리버하임은 지하 3층~지상 28층, 20개동, 전용면적 39~135㎡, 총 1073가구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405가구를 일반분양했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