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수도권 등 전국 30대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뉴 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에 관해 설문조사한 결과 입주 의사 여부를 밝힌 응답자 가운데 47.1%가 ‘뉴 스테이에 입주하겠다’고 답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임차가구에 사는 응답자 중 입주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67.5%로 나타났다. 뉴 스테이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희망할 경우 8년까지 장기 거주’가 꼽혔고 제일 선호하는 주거 서비스로는 ‘국공립 어린이집 등 보모 서비스’가 지목됐다. 또 응답자의 41%가량은 ‘뉴 스테이가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