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자연 환경과 도심 인프라 모두 우수
금호산업이 경북 구미시 형곡동에서 선보이는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2차’가 2016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고객만족대상을 받았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구미 도심의 풍부한 인프라를 동시에 갖추고 있는 입지적 장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단지는 3개동, 총 255가구 규모다. 전용 84㎡ 단일면적에 A, B 두 타입으로 구성됐다. 풍부한 인프라는 이 단지의 대표적인 장점이다.

구미 도심에 자리잡아 교통 및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 단지 1㎞ 이내에 구미종합터미널을 비롯해 구미역, 메가박스 영화관, 동아백화점, 구미차병원이 있고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도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미시청, 우체국, 문화예술회관, 시립중앙도서관 등 공공기관 및 시설도 단지와 가깝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금오초, 형곡초, 송정여중, 경북외고 등이 있고, 대형 입시학원을 비롯해 어학원, 예체능 학원 등도 인접해 있다.

쾌적한 자연 환경도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요소로 꼽혔다.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금오산 자락에 있어 단지와 금오산이 연계되는 산책로를 통해 녹지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단지 3면이 금오산 숲으로 둘러싸여 조망권이 우수하고 총면적 3만6000여㎡에 이르는 우호의정원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 쾌적함을 더했다.

이 단지는 채광이 우수한 4베이 평면(방 3개와 거실 전면 배치)을 적용했다.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통풍 및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알파룸 또는 대형 팬트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방드레스룸, 현관 다목적 수납공간 등을 설치해 수납공간이 풍부하며, 구미 도심에서 가장 높은 최고 29층으로 조성돼 조망권이 우수하다.

에너지 저감형 자재를 사용,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단지로 꾸며져 관리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실별 디지털온도조절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단열성능이 강화된 고기밀창호(로이유리), 절수형 위생기구, 싱크 절수형 페달 등의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정형선 금호산업 소장은 “지난해 1차 물량이 구미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한 달 만에 완판됐다”며 “이번 2차 물량에는 구미 최초의 최고 29층 단지에 4베이 혁신 평면을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217가구 모집에 총 2105명이 신청해 평균 9.2 대 1로 마감되면서 수요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용면적 84㎡A형은 176가구 모집에 1858명이 신청해 최고 10.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 84㎡B형은 41가구 모집에 139명이 신청해 3.3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웃·자연·첨단생활과의 어울림 담을 것"

원일우 금호산업 사장

[2016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자연 환경과 도심 인프라 모두 우수
“금호산업의 아파트 브랜드 ‘어울림’은 이웃과의 어울림, 자연과의 어울림, 첨단 생활과의 어울림 등 세 가지 목표를 담고 있습니다.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2차’는 어울림 브랜드의 목표가 녹아있는 단지입니다.”

원일우 금호산업 사장은 2016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고객만족대상을 받은 소감에 대해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미 중심가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풍부한 인프라와 금오산의 자연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경로당, 주민회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통해 입주민들과의 어울림 공간을 마련했다. 또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금오산 자락에 있어 구미 도심의 인프라를 이용하면서 풍부한 녹지를 접하고 있다. 채광이 우수한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 배치) 혁신평면을 적용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한 점도 눈에 띈다.

그는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알파룸 또는 대형 팬트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에너지 저감형 자재를 사용해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단지로 꾸몄다”며 “살수록 만족도가 높아지는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사장은 “앞으로도 이웃 자연 첨단생활 등 세 가지의 어울림을 통해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생활의 편리함을 더할 수 있는 친환경 주거단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첫 민자사업 추진…인천·무안공항 등 실적 쌓아

금호산업은

1967년 창립된 금호산업은 주택을 비롯해 토목과 건축,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시공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 건설시장에 민자사업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인천국제공항과 무안공항 등 공항 공사 부문에서 실적을 쌓았다. 주거 부문에선 아파트 브랜드인 ‘금호베스트빌’부터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브랜드인 ‘리첸시아’로 잘 알려져 있다.

금호산업은 2003년부터 순우리말 브랜드인 ‘어울림’을 사용하고 있다. 어울림은 이웃과 인간과의 어울림, 자연과의 어울림, 첨단 생활과의 어울림 등 세 가지 뜻을 담고 있다. 브랜드 이름에 자연친화적 아파트와 사람이 어울려 살아가는 친근한 의미를 담아 빠르게 변화하는 주택시장 환경에 대처하겠다는 목표다. 영어로 지어진 아파트 브랜드가 난무하는 시장에서 고유의 한글을 사용해 좋은 평을 얻고 있다.

금호산업은 ‘업계 최고 1등의 기업가치를 창출하는 아름다운 기업’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다. 고객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 ‘전략경영’ ‘인재경영’ ‘품질경영’ ‘윤리경영’을 4대 핵심 경영 방침으로 세우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지향하는 ‘500년 영속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매해 1000회 이상 사회공헌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