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산업학회, 정희남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원 후임 회장으로 선임
한국부동산산업학회는 최근 서울 역삼동 한국감정원서울본부에서 ‘부동산산업 발전방안과 과제’를 주제로 ‘2016년 상반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만희 서울시립대 국제과학대학원장,서종대 한국감정원 원장,김상석 국토부 부동산업과 과장, 장태일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겸임교수, 조인창 명지대부동산대학원 교수,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수석부회장,신완철 한화도시개발 고문,유승하 현대건설 주택실장,최민성 델코리얼티그룹 회장,이상근 하나금융그룹 전문위원,윤주선 한양대부동산융합대학원 겸임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석 과장이 주제 발표에 나섰다. 한만희 원장이 토론에 좌장을 맡고 김승배 대표,박병태 한국리츠협회 사무국장,김진호 한국감정협회 임원,정승영 김포대 정승영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으로 정희남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선임했다. 정 회장은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와 미국 하와이대(박사)를 거쳐 국토연구원 토지정책실장,대통령비서실 경제구조조정기획단,아시아개발은행(ADB)자문관 등 요직을 역임했다. 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부동산산업의 발전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부동산산업 발전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서종대 전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