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부동산개발협회가 손을 잡았다. 도시재생 등 양국의 개발사업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중 간 개발 협력 시대를 여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500여개 개발업체(디벨로퍼) 등이 회원으로 참여한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12일 폐막한 국제 부동산박람회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6’에서 중국 최대 민간 부동산단체인 중국부동산상공회의소 및 중국부동산산업협회와 ‘한·중 부동산산업 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단체는 상호 협력 및 교류, 한·중 부동산 개발 상호 지원, 양국 회원사 간 소통을 위한 부동산박람회 개최 등에 합의했다.

한국경제신문사와 영국 인포마그룹이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50여건의 업무협약과 투자 상품 가계약, 교류 약속 등이 이뤄졌다. 미국아시안부동산협회 한국분과는 서울 세운상가 개발을 맡은 한호건설 및 부산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와 각각 투자 유치 등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김진수/홍선표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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