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청약자들이 화성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 견본주택에서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반도건설 제공
예비 청약자들이 화성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 견본주택에서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반도건설 제공
'e편한세상 상도'·'동탄2 반도'…전국 9개 단지 5833가구
이번주에는 전국에서 9개 단지(5833가구)가 청약을 받고, 12개 단지가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대림산업은 오는 15일 서울 동작구 상도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를 분양한다. 총 893가구(전용면적 59~108㎡)로 이뤄졌다. 서울지하철 7호선 상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같은 날 반도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10.0’을 공급한다.

총 1241가구(전용 59~84㎡) 대단지다. 단지 남측 한원CC와 동탄호수공원이 연계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16일 경기 화성시 능동에서 ‘신동탄 파크자이2차’를 내놓는다. 총 376가구(전용 84㎡)로 구성한다. 인근에 수도권지하철 1호선 서동탄역이 있고 수서발(發) 고속철도(SRT) 동탄역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동탄역이 올해 개통될 예정이다. 17일엔 라온건설이 강원 원주시 지정면에서 ‘원주기업도시 라온프라이빗’ 분양을 준비 중이다. 총 713가구(전용 59~84㎡) 규모다.

모델하우스 개장은 17일에 몰려 있다. 현대건설은 동탄2신도시에서 ‘힐스테이트 동탄’을 선보인다. 총 1479가구(전용 61~84㎡) 규모다. 서한은 대구 수성구 사월동에서 ‘시지3차 서한이다음’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84~98㎡ 383가구 규모다. 대구지하철 2호선 사월역과 정평역이 단지 인근에 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