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지난 8일 나이스신용평가에서 매기는 장기신용등급 전망이 ‘A 안정적’에서 ‘A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됐다고 9일 발표했다. 단기신용등급은 A2+로 새로 평가됐다. 현대산업개발 부채비율(별도 재무제표 기준)은 2013년 135.7%에서 올 3월 말 89.3%로 하락했다. 2013년 말 1조4000억원이던 순차입금은 올 3월 순현금 2704억원으로 전환되며 재무안정성이 개선됐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