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1, 2차와 함께 5000가구 넘는 대단지
GS건설이 경기 평택 동삭2지구에 지을 아파트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22개동, 232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지난해 분양한 1·2차와 함께 총 5632가구의 대규모 ‘자이타운’을 이룰 전망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693가구, 72㎡ 342가구, 84㎡ 1108가구, 98㎡ 164가구, 103㎡(PH) 3가구, 113㎡(PH) 11가구, 123㎡(PH) 3가구다. PH타입은 펜트하우스로 설계한다.

[분양 현장 포커스]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1, 2차와 함께 5000가구 넘는 대단지
수서~평택 간 고속철도(SRT) 지제역과 가까워 서울·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이를 이용하면 평택에서 강남 수서까지 21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역이 단지와 2.5㎞ 거리에 있어 차로 7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 출퇴근 시간대 셔틀버스도 무상으로 운영한다.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국도 등으로 진입할 수 있는 남북대로 국도 45호선이 단지 앞을 지나 자가용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5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인 만큼 기본적인 편의시설은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에 마련한다. 지제역 이마트, 소사벌 지구 이마트(예정) 등 대형마트도 멀지 않다. 지구 안에 유치원 1개,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가 예정돼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27만7974㎡ 규모의 모산골 평화공원이 단지 가까이에 조성되고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할 것이란 설명이다.

입주민 공동시설인 커뮤니티센터에는 평택 최초로 단지 안에 수영장을 배치한다. 25m 레인 3개와 대규모 유아풀을 갖출 예정이다. 노천탕과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 연습장도 들어선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평택시 비전동 1102의 2(배다리생태공원 인근)에 마련했다. 1800-5743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