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 영산홍 1200그루 꽃피다
[ 김하나 기자 ]삼성물산은 안전환경실 임직원이 분당에 위치한 화랑공원을 찾아 공원 가꾸기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역주민들의 쉼터인 공원에서 약 1200그루의 영산홍 나무를 심어 미니 꽃동산을 조성했다. 쓰레기를 줍고 잡초를 제거하고 해묵은 낙엽들을 모두 걷어내는 등 주변 환경 정화도 함께 실시했다.

삼성물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사회에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자매마을인 태안을 방문해 모내기가 한창인 마을 주민들의 일손을 도왔다. 음식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도 열었다. 지난 달부터는 본사 및 전 현장에서 헌혈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도자기, 퀼트, 꽃꽂이만들기 등 사내동호회에서 나눔마켓을 열 계획이다. 이 행사를 통해 벌어드린 판매 수익금으로 무더운 여름을 대비하기 위해 저소득 가정에 시원한 선풍기를 선물할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