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다음달부터 8월까지 전국에서 아파트 8만6304가구가 새로 입주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수도권에서 4만4496가구, 지방에서 4만1808가구가 각각 집들이를 한다.

수도권에서는 다음달 인천 용현동 ‘SK스카이뷰’(3971가구)와 경기 김포시 풍무동 ‘푸르지오센트레빌’(2712가구) 등 대단지 입주가 잇따른다. 서울에선 ‘강남 역삼자이’(408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에선 대구 유천동 ‘월배2차 아이파크’(2134가구) 등이 주요 입주 물량이다.

7월 서울에선 송파 위례신도시‘힐스테이트’(490가구)와 중구 순화동 ‘덕수궁 롯데캐슬’(296가구) 등 1735가구가 입주한다. 경기에선 안양시 ‘평촌 더샵센트럴시티’(1459가구) 등 1만3164가구가 준공된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