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곡지구에 주거형 오피스텔 뜬다
치솟는 전셋값에 마땅한 주거 공간을 찾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숙제로 여겨지기에 이르렀다. 5월에 결혼을 계획하고 있던 예비 신혼부부들이 마음에 드는 신혼집을 구하지 못해 결혼을 미룰 정도라고 하니 그 심각성은 생각보다 더 큰 듯 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강남 세곡동에 주거형 오피스텔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화색을 표하고 있다.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 584 일대의 강남세곡지구에 들어서는 센트라빌은 투룸 오피스텔로, 독점형 상가(9실)와 주거형 오피스텔(49실)로 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센트라빌의 가장 큰 프리미엄 중 하나는 뛰어난 교육환경이다. 세명초등학교, 세곡중학교, 자곡초등학교가 근교에 있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좋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서울 동남권의 개발 사업이 집중되는 곳에 있다는 점도 개발 호재다. 올해 8월에 개통되는 SRT 수서역이 2km, 문정동 도시개발사업이 2.5km, 제2롯데월드가 5.7km 떨어져 있고, 동남권유통단지도 2.5km 정도에 위치해 있다.

강남 도심 지역의 모든 프리미엄을 갖추었으면서도 세곡천과 대모산이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이 인접해 있다는 것 역시 센트라빌의 장점이다. 친환경적으로 꾸며져 있는 옥상정원에서는 아늑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분당선과 3호선, 8호선의 트리플 역세권은 교통의 편리함을 두루 갖춘 입지 조건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용서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가깝고, 헌릉IC, 송파IC, 내곡IC, 수서IC까지 인접한다.

실제 거주민을 위한 보안 장치들도 눈 여겨 볼 만 하다. 디지털 도어락과 CCTV와 같은 기본적 보안 장치를 갖추었으며, 무인택배시스템을 통해 어린 자녀들만 집에 남았을 때에도 안심하고 택배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여기에 LED 조명으로 지하주차장을 밝혀주어 사각지대 범죄의 위험을 낮췄다. 또한 개별난방온도조절기와 지역냉난방시스템으로 실제 생활하는 온도를 경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했다.

2016년 12월 준공되는 센트라빌은 2017년 1월에 빠른 입주가 가능해 실수요자들에게 유리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평당 970만원부터 분양을 시작하며, 임대 수요가 풍부하고 중도금 50%까지 무이자가 가능해 투자자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세난과 수도권 포화상태로 인해 많은 이들이 신도시를 넘어 지방으로까지 눈을 돌리고 있는 최근, 서울에, 그것도 강남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의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반가울 것이다. 서울에서의 주거를 원하는 이라면 서울 곳곳의 부동산 정보를 꼼꼼히 살펴 원하는 집을 얻을 수 있도록 하자.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