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인천에서는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를 가구 내에서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인천시는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시내 총 1443개 아파트단지 중 20개 단지를 선정해 폐쇄회로TV(CCTV) 생중계 장비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발표했다.

희망 아파트 단지는 이달 20일까지 해당 군·구에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단지 내 공사 등 중요한 의사결정 과정이 공개되면 아파트 관리 비리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