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역세권 태영데시앙 견본주택이 방문자들로 붐비고 있다. 태영건설 제공
경기 광명역세권 태영데시앙 견본주택이 방문자들로 붐비고 있다. 태영건설 제공
이번주에는 전국 23개 단지에서 9374가구의 아파트가 청약을 받는다. 이 중 새롭게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하는 곳은 경기 광명·김포, 부산 등 12개 단지(6935가구)다. 모델하우스는 14개 단지에서 문을 연다.

반도건설은 9일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에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6차’를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12층, 4개 동, 총 199가구(전용면적 72~78㎡)다.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을 이용할 수 있고, 2018년 말 개통 예정인 운양역도 가까운 편이다.
광명·김포·부산 등 12곳서…6935가구 1순위 청약 접수
태영건설은 11일 경기 광명역세권지구에서 ‘광명역세권 태영데시앙’을 분양한다. 중대형 1500가구(전용 84~102㎡)와 오피스텔 192실(전용 40㎡)로 구성된다. 수도권지하철 1호선 광명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한화건설은 제주시 월평동에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꿈에그린’을 내놓는다. 지하 2층~지상 6층, 17개 동, 총 410가구(전용 84~115㎡) 규모다. 제주와 서귀포를 연결하는 1131번 국도와 가깝다.

모델하우스 개장은 13일에 몰려 있다. 중흥건설은 경기 시흥시 목감지구에서 ‘목감지구 중흥S-클래스’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총 806가구(전용 72~84㎡)로 이뤄졌다. 목감 나들목(IC)을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접근이 쉽다. GS건설은 부산 연제구 거제동 일대에서 ‘거제 센트럴자이’를 내놓는다.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878가구(전용 59~103㎡) 규모다. 부산지하철 1호선 연산역이 단지에서 가깝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