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7호선 역 도보 5분…강남 출퇴근 편해

대림산업이 이달 서울 동작구 상도동 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9층, 8개동, 893가구 규모다. 이 중 40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87가구와 84㎡ 321가구다.

서울지하철 7호선 상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주요 도심으로 이동하기 편하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7호선을 이용하면 강남구청, 학동 등으로 출퇴근이 쉽다. 인근에 서울지하철 1호선과 9호선도 있어 용산, 시청, 종로, 여의도로 접근이 편리하다. 자동차로는 단지 주변의 상도터널을 통과해 한강대교와 올림픽대로로 진입할 수 있다.

2019년 서초와 강남을 연결하는 장재터널이 개통되면 동작구에서 강남구까지 이동 시간이 한층 단축될 전망이다. 2024년 개통이 예정된 경전철 서부선은 단지 인근의 장승배기역을 통과해 서울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과 2호선 서울대입구역, 9호선 노량진역을 연결한다.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는 단지 주변에 충분히 갖춰져 있다. 노량진 근린공원, 서달산 자연공원 등 인근에 녹지 공간이 풍부하다. 도보로 닿을 수 있는 거리에 한강이 있어 산책 및 가벼운 운동을 즐기기 좋다. 한강대교를 넘으면 바로 용산으로 이어져 아이파크몰 쇼핑센터, 이마트 용산점, CGV 용산 등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강남초, 영본초, 장승중 등으로의 통학이 편리하고 마을버스를 타면 노량진 학원가로 이동이 쉽다.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이 커뮤니티시설 내 조성된다. 단지 곳곳에 고화질 200만화소 폐쇄회로TV(CCTV)를 설치해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7호선 상도역 인근(상도동 36의 1)에 마련된다. 1522-0028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