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원시티' 오피스텔, 평균 경쟁률 43.3대 1로 전실 청약 마감
[이소은 기자] 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이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M1~M3블록에 공급하는 킨텍스 원시티가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킨텍스 원시티 오피스텔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 간 청약을 받은 결과 170실에 7360건이 몰려 평균 경쟁률 43.3대 1로 전실이 마감됐다. M2블록 84㎡OD형은 19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주택형별로는84㎡OA 158실에는 총 5067건의 청약이 몰리면서 3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4㎡OD 12실에는 2293건의 청약을 받아 191.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일산신도시 내 부족한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만들어진데다 한류월드 일대 개발이 순항하고 있어 관심을 끌었다”며 “주변 단지들의 계약 성과가 좋았던 데다 이번 오피스텔 청약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계약도 단기간 완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킨텍스 원시티 오피스텔은 지난 1일 당첨자를 발표했으며 2일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인 고양 원마운트 인근(장항동 1240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2019년8월 예정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