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사천 푸르지오①규모]전매 제한없는 중소형 729가구, 평균 분양가 855만원
[ 청주 = 김하나 기자 ]대우건설은 충청북도 청주시 사천지구 1의 S블록에 들어서는 ‘청주 사천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오는 4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2~28층의 8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04가구 △74㎡ 119가구 △84㎡ 406가구 등 729가구로 조성된다.

청주 시내외 전역으로의 이동이 빠른 사천지구에 자리한데다 전매 제한이 없는 단지다. 청주 일대에서 희소성이 높은 59㎡형이 204가구가 들어간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855만원이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단지는 사천·율량지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푸르지오 단지이다. 1990년대에 조성된 율량지구는 입주 15년 이상이 지난 아파트가 약 1만 가구가 밀집됐다. 청주 지역의 시세를 리딩하는 푸르지오 브랜드와 새 아파트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크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단지의 남측으로는 사천초등학교가 있다. 길을 건너지 않고도 통학이 가능하다. 덕성초, 율량중, 청주여고, 청주대, 충북대, 서원대, 청주교육대 등 다수의 학교가 가깝게 자리하고 있다.

청주를 둘러싸고 있는 제1, 제2순환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공항로와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오창IC 등을 이용해 광역도시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청주국제공항 등으로 이동하기 쉽다. 인근 46개의 버스 노선을 통해 청주 내에서의 움직이기 쉽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차량으로 10분 거리다. 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 단지라는 설명이다. 율량 2택지지구와 인접해 이미 조성된 생활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청주성모병원, 충청북도청, 청주시청 등의 주변에 있다. 도시개발사업이 진행중인 사천지구의 상업시설이 들어설 준주거 용지도 단지와 근접하다.

단지 인근에 도보로 이용 가능한 근린공원이 있다. 6.7km의 산책로와 생태공원으로 조성되는 무심천과 바베큐장, 야외공연장, 가족피크닉장을 갖춘 21만500㎡ 규모의 문암생태공원과도 가깝다.
[청주 사천 푸르지오①규모]전매 제한없는 중소형 729가구, 평균 분양가 855만원
단지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59~84㎡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단지 내 중앙광장이 설치된다. 주자창은 일반주차장 폭(2.3m) 보다 10cm 넓은 주차장으로 광폭주차장이 도입된다.

커뮤니티 시설인 UZ센터는 단지의 중앙부에 자리잡는다.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도입된다. GX룸을 갖춘 휘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골프연습장이 있고 당구장, 탁구장도 있다. 남녀가 분리된 독서실과 작은도서관도 조성된다. 어린이집과 어르신을 위한 시니어 공간도 마련된다.

모델하우스에는 전용면적 59㎡, 74㎡, 84㎡ 등 3개의 유닛이 모두 전시됐다. 매립형 샤워수전이나 칫솔살균기 등 대우건설만의 아이템이 곳곳에 배치됐다. 밤에 욕실을 찾을 때 유용한 센서등,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기구도 설치된다.

전용 59㎡형은 전면에 거실과 방 3개가 배치된 3.5베이 구조다. 현관의 중문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거실이 넓은 편이다. 안방에는 워크인이 가능한 드레스룸과 입식과 좌식을 선택할 수 있는 화장대 공간이 있다. 소형임에도 복도에 팬트리가 있다.

전용 74㎡형은 전면에 방 3개와 거실이 4베이 구조에 안방이 꺾인 타입이다. 안방 드레스룸 공간이 넓게 빠진 편이다. 현관 수납장이 양면으로 복도팬트리도 큰 편이어서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주방 쪽에 수납공간에 따라 선택을 할 수 있는 옵션을 뒀다.

전용 84㎡는 4베이 구조에 방을 최대 4개까지 뽑을 수 있는 구조다. 후면의 방은 내력 벽체가 없는 알파룸이다보니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나 변형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547번지에서 마련된다. (043)211-0729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