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서울 동작구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내달 분양
[이소은 기자] 대림산업이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36-1번지 일대 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아파트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를 내달 중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9층, 8개동, 893 가구 규모다. 이 중 40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108㎡으로 일반 분양 물량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59㎡ 87가구, 84㎡ 321가구다.

서울지하철 7호선 상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초역세권 단지라 서울 주요 도심 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을 이용해 강남구청, 학동 등 강남의 주요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지하철 1호선과 9호선이 있어 용산, 시청, 종로 등 강북의 주요 지역과 여의도로 출퇴근이 쉽다.

2024년 경전철 서부선 개통도 예정되어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경전철 서부선은 단지 인근의 장승배기역을 통과할 예정이며 지하철1호선(노량진역)과 2호선(서울대입구역), 9호선(노량진역)을 연결한다.

자동차를 이용한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 위치한 상도터널을 통과하면 한강대교와 올림픽대로로 진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종로, 광화문, 상암 DMC 등 중심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2019년에는 서초와 강남을 연결하는 장재터널도 개통해 동작구에서 강남구까지 이동시간이 20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인근에 기본 편의시설은 충분히 갖춰져 있다. 노량진 근린공원, 서달산 자연공원으로 가족들과 산책을 나설 수 있으며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한강이 자리잡고 있다. 강남초, 영본초, 장승중 등으로의 통학이 편리하며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노량진 학원가도 10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다.
대림산업, 서울 동작구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내달 분양
중앙대학교와 숭실대학교가 가까워 캠퍼스의 편의 시설 및 산책로를 공유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강대교를 넘으면 바로 용산으로 이어져 아이파크몰 쇼핑센터, 이마트 용산점, CGV 용산 등을 이용하기도 쉽다.

상도동에 8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인 만큼 단지 안에도 e편한세상의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적용된다. 고화질 200만 화소 CCTV 를 설치해 보안을 강화했으며 작은 도서관, 방과후 교실, 어린이집, 키즈룸(실내놀이터) 등 교육 시설과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등 운동시설이 단지 내에 조성될 계획이다.

일부 동을 제외하고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오렌지로비도 설치된다. 출입구 단차를 없애 노약자, 장애인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으며 공동 현관과 1층 세대 입구를 분리해 1층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모델하우스 개관에 앞서 분양 홍보관이 운영 중이다. 서울시 동작구 서울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상도동 363-142번지) 인근에 위치하며 사전 분양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동작구 서울지하철 7호선 상도역 인근(상도동 36-1)에 마련된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