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 청약 순위 내 마감
[ 김하나 기자 ]우미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2지구 B13블록에 공급하는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의 청약접수 결과 순위 내 마감했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의 청약접수 결과 67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823명이 접수해 평균 2.68대 1을 기록했다.

주택형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전용 84㎡A는 374가구 모집에 600건이 접수되며 1.6대 1을 기록했다. 84㎡B는 116가구 모집에 179건이 접수돼 1.54대 1을 나타내 두 타입 모두 1순위에서 마감했다.

84㎡C는 158가구 모집에 790건이 접수되며 5대 1, 84㎡D는 31가구 모집에 254건 접수로 8.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마감했다.

내달 4일 당첨자발표 후 10~12일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889만원대로 책정됐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의 금융혜택도 제공된다.

우미건설 분양관계자는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이뤄진데다 수납강화 평면을 통해 공간활용성을 높여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단지가 위치한 민락지구의 주거환경도 우수해 청약마감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4층, 7개 동, 총 73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84㎡ 단일면적, A부터 D까지 총 4개 타입으로 선보인다. 게스트하우스와 카페 Lynn, 휘트니스센터 등 명품 커뮤니티가 적용된다.

민락지구는 현재 코스트코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운영 중이다. 상반기 내 롯데아울렛과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가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 옆 삼현초교가 개교했고 전국 최대 규모의 공립 단설 유치원(송양유치원)이 도보권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 884번지(송민학교 맞은편)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