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 '동탄테크노밸리', 지식센터 입주
동탄 테크노밸리는 총 47만여 평(1,430,000m²) 규모로 판교 테크노밸리의 1.2배, 광교 테크노밸리의 3.1배 넓다. 이미 중대형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으며, 녹지공간 조성 및 광역 교통망 등이 갖춰지고 있다.

동탄 부동산 지역 한 관계자는 "동탄테크노밸리가 완성되면 약 18만 명 이상의 종사자가 근무할 것이다."고 전했다.

동탄은 최근 동탄2신도시를 중심으로 아파트들이 분양 또는 건립 중이며, 서울과의 접근성이 가능하다.

동탄2신도시에서 최근 분양 건으로는 '동탄 금강펜테리움 IT타워'가 있다. 동탄 2신도시 테크노밸리 내 18-3블록에 지하 3층~지상20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구 아파트형공장) 빌딩인 '동탄 금강펜테리움 IT타워'는 오는 2017년 11월 준공된다.

특히 금강펜테리움은 당산과 안양, 그리고 성남에서 성공리에 분양된 바 있는 지식산업센터다. 퍼킨스 이스트맨社 (PERKINS EASTMAN)이 설계했다. 양방향 화물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물류이동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호실별, 층별 테마에 맞는 회사 입주가 가능하게 설계됐다.

1층은 상가 약 20호실이 설계되어 있다. 공장은 약 238호실, 창고는 약 10호실로 구성되어 있다. 옥상정원이 조성됐으며, 초고층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다. 주차는 총 294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교통편으로는 KTX/GTX(개통예정) 동탄역이 도보 9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오는 2016년 6~8월 KTX 수서~동탄~세종~부산 구간 개통이 확정되면 동탄~수서간 12분(예상), 동탄~부산 1시간 40분으로 전국 1일 생활권이 가능할 전망이다.

2021년 6월 개통 예정인 GTX는 삼성~수서~용인~동탄 구간을 운행하게 되며, 개통 시 삼성~동탄 거리가 20분이면 도달할 수 있게 된다. KTX와 GTX가 복합환승센터로 지어지기 때문 멀티플렉스, 주상복합, 백화점 등 주요 편의생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탄 금강펜테리움IT타워 분양 관계자는 "현재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라면서 "총 분양가의 70~80% 융자지원으로 초기부담을 줄였으며, 입주대상업체에 한해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만약 서울이나 성남, 수원에서 이전하면 법인세 4년간 100% 감면과 이후 2년간 50% 감면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입주와 동시에 등록증이 발급되기 때문에 인허가절차 등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