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역 효성해링턴타워 The First 투시도
미사역 효성해링턴타워 The First 투시도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오피스텔상가 시장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의 최우선 조건은 '초역세권'이다. 상가는 역에서 가까울수록 젊은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하다. 젊은 직장인들이 주된 임차 수요인 오피스텔 역시 대중교통 출퇴근이 편리한 초역세권 입지가 주목받는다.

실제로 지난 1월 말 개통한 신분당선 영향으로 광교신도시 오피스텔의 임대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교신도시 ‘에듀하임 1309’ 오피스텔 24.97㎡형의 경우, 지난해 동안 1억2768만~1억3970만원에 실거래 됐다. 올해 1~2월에 집계된 거래가격은 1억3500만~1억6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임대료 역시 역 개통 이후 보증금 1000만원에 월 45만원에서 55만원으로 10만원 가량 상승했다.

올해 청약시장 '블루칩'으로 주목받는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투자용으로 손꼽히는 오피스텔이 선보이고 있다. 효성이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 2블록에서 분양 중인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오피스텔을 분양중이다. 지하 6~지상 29층 규모 중 오피스텔은 지상4층~지상 29층에 전용면적 20~84㎡ 1420실로 구성된다.

미사강변도시의 가장 중심인 5호선 연장선 미사역(2018년 개통예정)과 인접해 있다. 올림픽대로와 서울춘천간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이마트 하남점과 명일점이 차량 5분 거리에 있다. 홈플러스 하남점도 7분 거리다. 인근의 강동 경희대학교 병원,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중앙보훈병원 등도 10분 거리 이내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아이에스동서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최중심인 M1블록에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오피스텔 2차분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7호선 캐널웨이역(추진중,가칭)이 도보 5분 거리에 조성될 예정이라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 단지 가까이 청라국제도시 동서를 가로지르는 길이 3.6㎞의 인공수로 캐널웨이가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2차’ 오피스텔은 전용 45~55㎡ 총 452실 규모로 방2개, 거실 배치의 3베이 혁신평면 설계로 채광 및 통풍이 좋은 게 장점이다. 청라국제도시 유일의 계단식 구조로 프라이버시 보호도 확보된다.

HDC아이앤콘스은 오는 5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944-21번지 일원에 ‘대치2차 아이파크’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21~89㎡에 총 159실 규모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이 도보 5분 이내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테헤란로, 영동대로, 올림픽대로 등도 가까워 교통여건이 좋다.

현대백화점과 코엑스몰 등 다양한 쇼핑시설과 대명중, 휘문중·고 등 학교가 가깝다. 옛 한전부지에 지을 현대차그룹 복합개발, 국제업무지구개발, 영동대로 광역교통 허브 구축 등 대규모 개발 호재가 풍부해 가치상승이 기대된다.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상2-2블록에서는 ‘원흥 티오피클래식’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원흥역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의 도심인 서울역과 광화문, 경복궁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최근 국토부가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신분당선이 삼송까지 연결돼 미래가치도 우수하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1층 규모로 전용 28~47㎡ 총 270실의 소형 위주로 조성된다. 전 실이 복층형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효율적인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용산역전면 제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시행)은 5월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42번지 일원에 ‘래미안 용산 더센트럴’ 상업시설의 분양홍보관을 개관한다. 외부 동선을 거치지 않고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3번출구와 직접 연결되는 상업시설로 설계된다.

여기에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KTX, 신분당선(예정) 등 복합 역세권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용산역 앞으로 24개 버스 노선이 지나 유동인구 확보도 매우 용이하다. ‘래미안 용산 더센트럴’이 위치한 용산 일대는 종로, 여의도, 강남 3도심을 잇는 업무지구의 중심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 용산역 전면 지하공간 개발사업, 한강로변 및 용산역 전면 정비사업계획, 용산공원 조성사업계획 등이 진행 중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