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에서 서울 전셋값보다 더 적은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아파트 공급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 전셋값이면 사고도 남네…평택·의정부·안성 분양 '눈길'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분양가격이 서울 전세가격 아래인 수도권 주거벨트에서 올해 아파트 공급이 쏟아진다. 경기 평택 의정부 양주 안성 등이다. 지난달 기준으로 서울 평균 전셋값은 3.3㎡당 1240만원을 기록했지만 이들 지역 아파트 분양가격은 1000만원 이하다.

평택시에선 올해 역대 최대 물량인 1만989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의정부시에서도 작년 공급 물량의 두 배인 8983가구가 나온다. 안성시와 양주시에서도 작년의 두 배 수준인 5434가구와 4370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남양주시에선 지난해 수준인 1만930가구가 분양된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평택시 소사벌지구 C1블록에 ‘소사벌 더샵’을 공급할 예정이다. 총 817가구로 모든 가구가 85㎡ 이상 중대형이다. 우미건설은 다음달 안성시 공도 용두지구에 ‘안성 공도 우미린더퍼스트’를 공급한다. 전용 59~84㎡ 1358가구 규모다. 대림산업은 오는 6월 의정부시 신곡동에 1561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