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2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5'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123층 롯데월드타워' 부스.
작년 9월 2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5'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123층 롯데월드타워' 부스.
"25만여명의 부동산 수요자들을 공략하세요.”

아시아 최대 부동산 박람회 '시티스케이프코리아' 6월 10일부터 3일간…"일산 킨덱스, 25만명 몰린다"
아시아 최대 부동산 박람회인 ‘시티스케이프 코리아’가 오는 6월 개막을 앞두고 건설회사와 분양대행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분양 전략 설명회를 연다. 한국경제신문사와 영국 인포마그룹(전시 전문 공기업)이 오는 6월 10~12일 사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주최하는 부동산 박람회 행사 때 국내 투자자와 수요자를 상대로 각종 부동산 상품을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기법을 안내하는 자리다.

아시아 최대 부동산 박람회를 운영하는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사무국은 사전 설명회를 통해 6월 10일부터 3일간 킨텍스를 방문할 25만여명의 방문객들을 각자 참가업체로 끌어들이는 노하우를 전달한다. 같은 기간 킨텍스 내 인접 전시관에서는 여행박람회, 유아용품 박람회, 골프쇼 등 대형 박람회가 동시에 열린다. 전체 방문객이 25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이들을 위한 별도 홍보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시티스케이프 코리아는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20여개 국가 업체들이 출품한 300여개 프로젝트로 채워진다. 중국 최대 부동산 민간단체인 중국부동산상공회의소(CRECC)도 참가를 확정, 수요자와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부동산개발업체, 분양·홍보대행업체, 공인중개사 등 부동산업계 종사자는 누구나 설명회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19일 오후 2~4시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홈페이지(www.cityscapekorea.co.kr)와 전화(02-360-4260~3, 4076)로 문의하면 된다.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