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건설공사 기성 실적을 현재보다 더 세분화해서 제공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종합건설업은 4개(토목·건축·산업 및 환경설비·조경) 업종 이하 33개 공종으로 이뤄져 있으나 교량, 터널 등 주요 공종이 누락돼 있어 발주자(수요자)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있었다. 국토부는 오는 10월까지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