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지역 타운하우스, 분양 시작하자마자 성황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은 언제나 부동산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지역이다. 특히 서울과 지하철이 연결된 안양, 수원, 성남, 용인 등은 풍부한 생활인프라는 물론, 교통, 교육 등 모자랄 것 없는 환경을 갖추며 실입주자들의 이목이 늘 집중되고 있다.

한편 요즘은 전원생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도권 중에서도 좀 더 외곽에 위치한 도시들이 주목받고 있다. 용인이나 남양주는 우수한 도시인프라와 함께 전원생활도 함께 누릴 수 있어 전원주택 분양이 활발해지고 있는 도시들이기도 하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소득수준의 향상과 함께 보다 차별화된 전원생활을 누리려는 실입주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이들은 정원을 갖춘 단독주택에 살고 싶어하면서도 타인과의 소통도 하고 싶어한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공동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진 타운하우스 개념의 전원주택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의미에서 최근 분양을 시작한 용인 기흥의 힐링스테이는 주목할만한 용인 타운하우스 중 하나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368-25에 들어설 예정이며, 대지면적 3295㎡, 건축면적 659㎡, 연면적 1509㎡ 지하 2층, 지상 4층(다락방 포함) 규모를 갖추고 있다. 전용면적 별 세대수는 160㎡ 4세대, 142㎡ 18세대로 총 22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용인 테라스하우스 힐링스테이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전원주택에서 홀로 생활하는 것이 아닌, 함께 입주한 주민들과 함께 공동 커뮤니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타운하우스 내에는 함께 경작할 수 있는 텃밭이 있으며, 언제든 파티를 열 수 있는 공동공간이 제공된다. 또한 게스트하우스, 북카페 등 주민들과 친밀하게 교류할 수 있는 장소들이 지어질 예정이다.

힐링스테이 관계자는 "상류층들은 비교적 같은 소득수준을 지닌 주민들과 이웃에 살며 교류하고 싶어한다"면서 "용인 전원주택 힐링스테이는 이런 점을 감안해 모두가 함께 공간을 누리고, 또 때론 독립적인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힐링스테이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 주택으로 태양광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 4층 양단열 벽체 시공, 3중로이 페어 시스템 창호, 전열 교환기 시스템 등을 통해 에너지 절감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기흥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으며 용인서울고속도로에 의해 서울 진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KTX동탄, GTX 등 광역 쾌속 교통망 이용이 편리해 서울과의 출퇴근 시간도 짧아졌다.

단지 주변에는 코리아 퍼블릭CC, 골드CC, 코리아CC 등 골프장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레저생활을 돕는다. 향후 용인의 비버리힐스로 불리는 고매동은 종합관광단지로 개발될 예정이기도 하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 제2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동탄 테라스하우스, 동탄 타운하우스에 관심이 높은 실입주자들도 관심을 둘만 하다”라며, “생활 패턴에 맞게 테라스형과 가든형, 펜트하우스형으로 설계돼 원하는 구조로 선택 입주가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웰빙라이프의 시작은 여유로운 주거생활에서부터 시작된다. 답답한 도시생활에 지쳤다면 올해는 타운하우스형 전원주택 입주를 고려해보는 것이 어떨까.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