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옛 농림축산검역본부건물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매각
캠코(자산관리공사)는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건물(사진·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433-1)을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매각한다고 7일 발표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부지 6078.5㎡, 건물 4268.49㎡)의 이 부동산은 지하철 1호선 명학역과 가깝다. 인근에 경수산업도로인 1번 국도가 통과하고 있어 서울이나 수원 등과의 접근성이 좋다고 캠코는 설명했다. 매각 예정가격은 251억원으로 지난 2~4월, 세 차례 입찰에서 유찰됐다. 수의계약 체결 희망자는 매수신청서를 제출하고, 매각 예정가격의 10% 이상을 계약보증금으로 입금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51-794-4072) 또는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