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거제, 거제조선소 10분 거리…편의시설도 풍부
현대건설이 경남 거제시 상동4지구 A3블록에서 ‘힐스테이트 거제’를 분양 중이다. 지상 21~25층 11개동, 총 1041가구(전용 84~142㎡)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주택형이 85% 이상을 차지한다. 거제에서 보기 드물게 평지 지형에 가까운 입지를 확보하고 있어 지역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주변 광역 도로망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거가대교를 이용하면 차로 부산까지 약 한 시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신거제대교를 통해 통영 및 경남지역으로도 쉽게 갈 수 있다. 2020년 마산~장목항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마산과 창원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거제중앙로와 가까워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된 고현지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거제시청법원 등 행정기관을 비롯해 디큐브백화점홈플러스CGV 등 다양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상동초, 삼룡초, 고현중, 상문고교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단지 인근에 선자산과 계룡산, 독봉산, 국사봉이 있다. 동쪽으로는 양정저수지와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인근에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있고, 아주터널을 통해 대우조선해양과도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직주근접 단지로 꼽힌다.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및 협력업체까지 총 7만4000여명의 배후수요가 있다.

단지 내부는 안전에 신경 썼다. 각 가구에는 센서 감지를 통해 거동수상자(불청객)의 접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감시시스템인 현관 안심카메라가 설치된다. 200만 화소의 고화질 폐쇄회로TV(CCTV)가 각 동 출입 현관과 엘리베이터 내부, 지하주차장, 놀이터 등에 설치된다. 가구 침입 위험을 낮추기 위해 지상 1~2층에는 가스배관 방범 커버를 설치한다. 어린 자녀가 유치원학원 등의 통학 차량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단지 내에 차량 대기공간인 키즈스테이션이 들어선다. 무인택배시스템도 갖춘다.

일부 최상층 펜트하우스에는 테라스가 적용된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고, 일부 가구는 4베이 구조로 이뤄진다. 타입에 따라 ‘침실공간 강화형’과 ‘수납공간 강화형’, ‘가족공간 강화형’ 등 공간 구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다목적 공간인 알파룸 및 주방팬트리(식료품 저장창고) 공간 등을 제공해 입주자 기호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분양 관계자는 “거제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고현 생활권에 있어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중소형 위주의 구성에 완성도 높은 특화 시설과 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거제시 상동동 202의 1에 있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055)632-0021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