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분양
[ 김하나 기자 ]대우건설은 대구 수성구에서 주상복합아파트인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의 아파트 및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대구시 범어동 556의 12일원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는 수성구에서 2007년 이후 10년만에 분양되는 주상복합아파트다. 지하 5층~지상 49층의 5개동으로 구성된 총 817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705가구, 오피스텔은 112실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이며 오피스텔은 59㎡ 56실, 75㎡ 56실이다.

단지는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대구 고등검찰청, 고등법원 등 공공기관이 인접했다. 대구MBC, 경북 건설회관, 삼성화재 사옥 등 굵직한 업무지구가 밀집했다.

국 립대구박물관, 수성아트피아, 대구 어린이대공원, 수성구민운동장 등 문화와 여가생활도 누릴 수 있다. 대우건설이 시공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도 차량 10분 거리로 이용 가능하다. 경신고, 대구과학고, 대구여고, 경북고, 정화여중·고, 대륜중·고 등 학교와 학원가도 이용하기 수월하다.

아파트의 전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주동 옥탑부와 상가동 입면을 차별화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상 2층에 휘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샤워실 등 주민체육시설을 설치한다. 지상 1층에 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차장은 가구당 1.2대이며 오피스텔도 1대로 확보했다.

전용 84㎡A형은 4베이 구조로 채광, 환기 성능을 극대화했다. 84㎡B의 경우 3면 개방형 맞통풍 구조다. 보조주방, 팬트리, 워크인 드레스룸, 2면 현관 수납으로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기준 아파트 1400만원대 후반, 오피스텔 7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일 개관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594의 1번지에 있다. 입주시기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053)866-7722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