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삼송역②입지]창릉천 수변공원 바로 앞, 삼송역 더블역세권 기대
[ 고양= 김하나 기자 ]‘힐스테이트 삼송역’은 서울지하철 3호선 삼송역 1,2번 출구 바로 앞 초역세권 입지가 특징이다. 최근 발표된 제3차 국도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삼송역이 신분당선 북부연장의 기점역이 될 예정이다. 따라서 향후 더블역세권이 기대되는 곳이 삼송역이다.

단지와 맞붙어 있는 삼송역을 이용하면 종로3가역, 경복궁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광화문역, 홍대입구역까지도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신분당선 연장선(계획)을 이용하면 용산역까지 10분대,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강남을 포함한 수도권 남부권역으로의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작년에 개통한 원흥~강매 간 도로를 이용하면 자유로와 제2자유로, 수색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공항 고속도로 진입도 쉽다.

하반기에는 고양 화정~은평구 신사를 잇는 광역도로가 개통 예정이다. 교통망은 더욱 좋아진다. 인근 연신내역에서 환승하면 대화역과 삼성역, 동탄역을 연결하는 GTX(2022년 완공예정)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삼송역’은 생활편의시설도 다양하다. 삼송지구에는 일산 현대백화점의 4배에 달하는 36만㎡ 규모의 신세계복합쇼핑몰이 2017년 준공 목표로 공사 중이다. 백화점, 영화관, 대형마트, 쇼핑몰 등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생활 편의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 원흥지구에는 이케아 2호점이 입점 예정이다. 은평뉴타운에는 롯데몰 은평점과 은평성모병원이 착공에 들어갔다. 이들 생활인프라가 갖춰지면 삼송지구는 하나로클럽 삼송점과 함께 수도권 서북부 생활의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바로 앞 창릉천 수변공원은 물론 북한산 국립공원을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환경도 자랑거리다. 단지 바로 앞에는 창릉천 수변공원이 있다. 노고산 도시자연공원, 서오릉 도시자연공원, 오금천 등의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경기도와 고양시는 창릉천 강매·원흥지구 구간을 2017년까지 정비할 예정이다. 북한산에서 발원해 은평뉴타운~삼송신도시 ~원흥지구를 지나 행신동을 거쳐 행주산성, 한강으로 이어지는 코스다. 창릉천 정비가 완료되면 창릉천 이용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주변 지역의 호재에 힙입어 덕양구 삼송동은 최근 3년 동안 전세가와 매매가가 동시에 상승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삼송동 아파트의 전셋값은 2013년 3월 3.3㎡당 648만원이었지만 이달에는 1048만원으로 161.7%가 상승했다. 덕양구 평균 상승률이 148.7%인 점을 비교하면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매매가도 오름세다. 2013년 3월 3.3㎡당1190만원 정도였던 아파트값은 최근에는 1364만원으로 114.6% 상승했다. 일산 서구나 대화동의 아파트값이 3.3㎡ 1000만원 미만인 것과 비교하면 높은 상승률이다.

이처럼 삼송지구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삼송지구의 아파트값은 서울 은평뉴타운과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 은평뉴타운 박석고개 힐스테이트 12단지의 실거래가는 5억5000만원으로 삼송 2차 아이파크 5억4000만원과 거의 차이가 없다.

힐스테이트 삼송역의 모델하우스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14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02)381-3077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