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스카이뷰자이' 모델하우스 주말 동안 1만2000여명 방문
[이소은 기자] 지난 18일 오픈한 GS건설의 ‘은평스카이뷰자이’ 모델하우스에 주말 동안 약 1만2000여 명의 내방객이 몰렸다.

연말 문을 여는 롯데쇼핑몰로 그간 은평구의 최대 약점이던 부족한 생활인프라가 보완되고 수도권광역철도(GTX) 노선이 은평뉴타운 인근을 지나면서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모델하우스에 방문한 고객들 중 대부분은 청약 문의 및 계약에 관한 구체적인 상담까지 받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3일 동안 1300여건이 넘는 상담이 이뤄졌다.

김범건 GS건설 은평스카이뷰자이 분양소장은 “서울의 뉴타운 1호이자 서북권 최대 주거지라는 점에서 2004년 개발 초기부터 주목 받았던 은평뉴타운은 그 동안 실제 가치에 비해 다소 저평가됐다”며 “최근 여러 생활 인프라가 갖춰지며 쾌적한 주거환경이 재조명되고 있어 자이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은평스카이뷰자이' 모델하우스 주말 동안 1만2000여명 방문
은평스카이뷰자이는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중심상업 A11구역에 지어지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33층, 3개동으로 이뤄져 있고, 총 361가구다. 전세대가 84㎡ 단일 평형, 2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GS건설은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함께 중도금 대출이자 안심 보장제를 실시한다. 발코니 확장 시 광파오븐, 폴리싱타일, 대형펜트리 수납장 등이 설치되고 주방상판 엔지니어드스톤(천연석) 등 일부 마감재도 업그레이드 된다.

청약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청약 당첨자는 30일 발표하고 계약 기간은 내달 4~6일, 3일간이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소방서 옆에 마련됐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