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분당생활권인 e편한세상 태재 624가구 분양
대림산업이 경기 광주시 오포읍 신현1지구에서 ‘e편한세상 태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이뤄진다. 2-2블록은 지하 3~지상 12층 3개동 144가구(전용 74㎡)로 구성되고 2-3블록은 지하 3~지상 18층 7개동 480가구(전용 84~171㎡)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74㎡ 144가구 △84㎡ 443가구 △104㎡ 36가구 △171㎡ 1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경기 광주에서 분당신도시를 가장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입지가 장점이다. 단지 바로 앞의 57번 국도를 통해 분당신도시 서현동까지 차로 5분이면 진입이 가능해 분당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아트플라자, 분당 서울대병원, 분당 차병원, 분당 제생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정차하는 다양한 광역 버스를 이용해 분당, 강남, 서울역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행정구역상 경기도 광주지만 분당권 고등학교를 지원해 통학할 수 있다. 광명초, 장안중, 대진고, 양영디지털고 등이 가까이에 있다. 인근 서현동에 형성된 학원가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단지 주변 삼면이 녹지공간으로 둘러싸여 있다.인근에는 율동자연공원과 중앙공원 등의 대형공원이 있다. 단지와 불곡산 둘레길도 가까워 손쉽게 등산 및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 자연환경을 최대로 누릴 수 있도록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유리 난간 일체형 창호를 적용해 조망권도 확보했다.

차별화된 설계도 특징이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을 높이기 위해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의 100% 판상형 배치했다. 각 동마다(일부 제외) 오렌지로비가 설치돼 노약자, 장애인도 안전하게 로비에 들어설 수 있도록 출입구 단차를 없앴다. 공동 현관과 1층 가구 입구를 분리해 1층의 사생활 보호에 신경을 썼다.주차공간도 기존보다 10㎝더 넓게(일부 제외)해 편리한 승·하차가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 기술도 적용된다. 각 가구에는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줄인다.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이 적용된다.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을 저감했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라운지 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 분당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며 “기존에 공급된 오포 1~3차와 함께 1300여 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오는 18일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701의5에서 모델하우스를 연다.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1800-9898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