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지하철 7호선 상도역 인근에 2019년 5월 아파트 881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8일 제4차 건축위원회에서 상도동 159-250번지 일대 공동주택 신축사업 건축계획안이 통과됐다고 9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에 건폐율 21.01%, 용적률 223.34%가 적용됐다.

59㎡ 344가구, 72㎡ 154가구, 84㎡ 383가구다.

상도역에서 300m 거리이고 상도근린공원과 가까우며 인근에 달마공원, 노량진 근린공원도 있다.

숭실대와 초·중·고교, 시립동작도서관이 주변에 있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공동시설이 개방된다.

서초구 방배동 동작대로와 서초대로 주변에 지상 27층 규모 주상복합건물인 방배 마에스트로를 2018년 하반기에 착공하는 사업도 통과됐다.

변화있는 스카이라인과 외관디자인, 주변 경관을 감안한 색채와 재료로 조화롭고 정돈된 모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 지하철 5호선 개롱역과 거여역 주변에 아파트 271가구를 짓는 계획안도 의결됐다.

28층 규모에 59㎡ 217가구, 84㎡ 54가구다.

수변공간색채를 사용해 주변 수변공간과 어울리도록 계획됐다.

기존 신문사 인쇄공장이 폐쇄됨에 따라 윤전기 소음과 대형차량 통행에 따른 문제가 해소됐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