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2일 세종시 새만금개발청 청사에서 직원들의 단체헌혈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겨울철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는 한편 공직자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직원의 헌혈 참여가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해 6월 메르스(중동 호흡기 증후군) 사태로 혈액수급이 어려울 때도 청 차원에서 헌혈운동에 참여했다. 올해에도 헌혈 및 골수기증 등 적극적인 생명나눔운동에 동참,국민의 봉사자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과 적극 소통하는 ‘정부 3.0 정책’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