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기에 더 인기 있는 한국형 부동산 자산관리전문가 KPM에 도전해볼까
미국에서 부동산자산관리(Property Management)업이 1929년 대공황 직후에 태동한 후 경제 위기를 겪으면서 성장을 지속해왔다.국내에서도 1997년 국제통화위금(IMF) 외환위기때 부동산자산리업이 도입됐다. 이후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 등을 거치면서 주거용 자산관리 분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부동산 자산관리는 위기때 더욱 빛을 발휘하는 분야다. 위기를 먹고 성장하는 비즈니스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부동산 자산관리업의 성장에 따라 부동산자산관리사(Property Manager)의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은 부동산 관리 전문가가 턱없이 모자란 상황이다.

이에 한국경제신문과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기업 글로벌PMC는 ‘한국형 부동산자산관리사(KPM) 22기 과정’을 개강한다. 이번 과정은 사단법인 한국부동산자산관리학회가 인증하는 국내 유일의 실무형 부동산자산관리사 양성 교육이다. 오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7~10시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 3층 한경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부동산 자산관리 실무 ▲유지관리 실무 ▲임대마케팅 실무 ▲자산관리 관련 법무·세무 ▲주택임대관리 ▲부동산 간접투자(리츠와 펀드) ▲재무계산기를 활용한 투자분석 ▲자산관리계획서 작성 실무 등 부동산 자산관리의 모든 분야를 포함한다.

주요 강사진은 김용남 글로벌PMC 대표를 비롯해 김종진 전주대 교수, 김준범 어번에스테이트플래닝 부사장, 김형준 PRD네이션와이드코리아 대표, 오세운 우리P&S 수석부장, 노승룡 정연(회계법인) 회계사, 이원희 희망(법률사무소) 변호사 등 실무 전문가로 구성됐다.

수강 대상은 중소형 빌딩 소유주, 수익형부동산 투자자, 금융기관 PB 및 퇴직(예정)자, 공인중개사, 주택임대관리회사, 시설관리회사, 부동산자산관리회사 임직원, 자산관리회사 취업희망자 및 창업예정자 등이다. 대학생은 30%, 3인 이상 단체 수강자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각각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경아카데미 홈페이지(ac.hankyung.com)를 참조하면 된다. (02)2176-6024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