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파크스위트, 오는 26일 모델하우스 개관
[ 김하나 기자 ]삼성물산은 오는 26일 ‘래미안 파크스위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한다.

서울 광진구 구의1구역을 재건축한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10~23층의 12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145㎡ 총 854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50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약 90%에 달한다. 일반분양 비중이 전체의 약 58%를 차지하고 있어 로열층 당첨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삼성물산의 첫 분양으로 관심을 모은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2호선 구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광나루로, 자양로, 천호대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망을 잘 갖추고 있다. 단지 앞 광진초교가 있으며 경복초, 광장중, 동대부속여중·고, 광남고 등이 반경 1㎞ 이내에 있다. 남쪽 도로변으로 학원가가 발달되어 있다.

동서울터미널, 강변테크노마트, 스타시티몰, 롯데백화점(스타시티점), 이마트(자양점), 롯데마트(강변점) 등의 편의시설도 인접했다. 어린이대공원이 마주하고 있다. 구의야구공원, 아차산배수지 체육공원, 아차산생태공원, 아차산 등이 있어 주변 녹지도 풍부하다.

삼성물산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2일에는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3월 9일 발표되며 계약은 15~17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3층에 마련된다.

한편 삼성물산은 모델하우스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부모를 동반한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스위트 생태계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도시환경 속 꿀벌의 생태환경 이해, 꿀벌의 종류와 벌집에 대한 학습 등 교육적인 부분과 벌꿀과 꽃가루 모으기 게임, 벌집 만들기 등의 놀이로 구성된다.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선착순 사은품 증정 이벤트다. 오픈 3일동안 매일 방문객 502명에게 선착순으로 허니 핸드크림을 증정한다. 일반분양 세대수와 동일한 502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지의 이름에서 연상되는 벌꿀 성분을 포함한 제품을 증정한다.

기존 웰컴라운지(현장 홍보관)에서 사전 관심고객으로 등록한 ‘S-Class’ 고객들에게도 별도의 혜택이 있다. 이들 중 모델하우스에서 분양상담을 받은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총 6명에게는 W 서울워커힐호텔 1박2일 숙박권(주말)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세대주, 노부모 부양자, 우수선수 등 특별 공급 청약자들을 위한 이벤트가 있다. 사전에 웰컴라운지에서 청약의향서를 작성한 후 해당 특별공급일에 청약을 접수한 고객 전원에게 사은품으로 여행용 캐리어를 제공한다.

(02)400-1888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