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육군에 설명절 위문금 1000만원 전달
한승구 계룡건설 사장이 21일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를 방문해 김해석 육군 인사사령관(중장)에게 ‘설 명절 위문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계룡건설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육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와병 중인 예비역 위문사업’을 후원해 오고 있다.‘와병 중인 예비역 위문사업’은 병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예비역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육군참모총장의 서신과 위문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계룡건설은 이번 설 명절 예비역 위문금 전달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대전·충남·세종에 ‘희망 2016 나눔캠페인’ 성금 총 1억여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은 6.25참전 예비역 육군 중령 출신인 기업가로 육군에서 추진하는 예비역 위문사업과 대민행사에 동참하며 민·군협력의 뜻깊은 후원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2011년부터 육군과 복지기관, 민간기업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무주택 참전 유공자 내집마련사업인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에 매년 1억원씩 총 5억원을 후원해 오고 있다. 2010년 발생한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인명피해를 입은 해병대 사령부에 위문금(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고 2013년에는 국군간호사관학교에 재정적 후원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원을 출연했다. 또 군의 혹한기와 혹서기 훈련, 을지연습 등 국토 방위의 최일선에서 어려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장병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육군에서 추진하는 지상군 페스티벌과 육군 어린이날 행사 등에도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