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따라 지난달 30일 경남 남해군 미조항 앞바다에 있는 조도·호도 두 개 섬 일대(19만5793㎡)를 ‘남해 다이어트보물섬 조성사업’ 개발 구역으로 지정하고 개발 계획을 승인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2017년까지 총 336억원(민자 100억원 포함)을 투입해 다이어트센터, 치유의 숲, 명상원, 탐방로, 전망쉼터, 숙박시설 등을 개발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