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발주한 경기 ‘파주운정 A21블록 아파트(행복주택)’ 건설공사를 550억7000여만원에 수주했다. 한라(지분 68%)는 남양진흥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지상 최고 25층 높이 아파트 8개동(1700가구)과 부대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747일이다. 앞서 지난달 말 한양대 서울캠퍼스 제5생활관 행복기숙사 건립공사도 136억원에 수주했다. 지상 12층짜리 기숙사 1개동(197실)을 짓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