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첫 입주 경쟁률 최고 80 대 1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대학생 등 젊은 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20~40% 낮은 임대료로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40가구가 공급된 송파 삼전지구엔 3208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80.2 대 1에 달했다. 이 중 사회 초년생에게 공급된 11가구엔 2294명이 몰려 경쟁률이 208.5 대 1을 기록했다. 서초 내곡지구는 87가구 모집에 2480명이 신청해 28.5 대 1, 구로 천왕지구는 374가구 모집에 1961명이 신청해 5.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346가구를 모집한 강동 강일지구는 3.3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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