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43,050 +0.12%)은 다양한 곡선을 지닌 비정형(非定型) 건축물을 쉽고 빠르게 건설할 수 있는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발표했다. 비정형 건축물은 기존의 네모 반듯한 건물과 달리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처럼 자연스러운 유선형 외관으로 이뤄진 기하학적인 건축물을 지칭한다. 이런 건축물은 설계에서 시공에 이르기까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간다. 현대건설은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미국의 게리 테크놀로지와 영국의 러프버러대 등과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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