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9월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8.28 전·월세 안정대책 이후 'KB 선도아파트 50지수', 'KB부동산 R-easy 전망지수' 등 부동산 시장 현장을 상징하는 다양한 지표들이 일제히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쳤다는 상징적인 지표들이 연달아 발표되면서 분양시장이 고개를 들고 있다. 제주도를 중심으로 한 선진형 분양 시스템으로 각광 받는 기업이 있다. 단순한 분양과 시행이 아닌 분양 완료후 임대와 관리업 등으로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통해 중장기적 고객 수익을 창출 하겠다는 것.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디아일랜드 블루 오피스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백준홍 JD그룹 회장을 한경플러스TV가 만나봤다. ▷JD그룹과 주요사업 소개해 준다면 "디아일랜드 AMC라는 회사는 디아일랜드라는 브랜드 가치를 가진 생긴지 3년 된 신생법인이다. 제주도를 중심으로 부동산 개발, 임대, 운영을 하며, 주로 운영 주최의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다. 처음은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58세대 규모의 아파트 사업으로 시작을 했고, 성공적으로 분양을 끝냈다. 그 후, 서귀포의 디아일랜드 블루라는 144세대의 호텔의 분양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오는 12월 1일에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세 번째로 진행 중인 성산의 디아일랜드 마리나라는 215실 규모의 호텔 또한, 성공적으로 분양을 끝낸 상태에 있다." ▷동종 업체와의 가장 큰 차별화 전략은 "디아일랜드 AMC의 가장 중요한 차별화 정책은 4세대를 지나 5세대로 향해 가고 있는 분양, 개발 시장의 흐름에 따른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시행 방식이 'Hit and Run' 즉, 치고 빠지기식이었다면 JD그룹이 추구하는 개념은 'Hit and Stay'다. 회사가 분양을 하고 유지, 관리, 임대까지 받아서 하는 그런 개념이기 때문에 최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서귀포 시내권에 20여년 만에 신규 호텔을 오픈하는데 "그렇다. 호텔은 이중섭 문화 거리 바로 옆에 위치하여 제주시에 비해서 문화적인 시설이 조금 취약한 서귀포시에 좀 더 특화된 문화의 거리를 만들 것이다. 또한 JD그룹의 호텔은 타 호텔과는 달리 특이하게 전 객실을 금연 객실로 준비 중에 있다. 그리고 가족 여행과 힐링을 목적으로 한 여행객의 증가에 맞추어 스파나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키즈룸을 마련하였으며, 객실에도 키즈룸을 포함하여 특화된 공간을 많이 마련했다."
화합을 다짐하며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는 JD그룹 임직원들/ 사진=한경DB▷온라인을 이용한 마케팅과 여행사업 병행하고 있다는데"현재 제주도는 1000만명 이상 들어오고 있고, 들어오는 방법으로는 온라인을 많이 이용을 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 회사는 온라인 영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온라인 광고로 많은 투자를 할 생각이다. 중국 판촉에 관련하여 작년에는 중국에서 150만명이 들어왔으며, 올해는 200만명이 들어오고 있는 중이다. 우리 회사는 서울과 제주도에 있는 약 200여 개의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와 MOU를 맺어 영업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향후 사업 계획 "우리 사업은 부동산 개발 회사 JD파트너스에서 시작하여 매매에서 운영 사업으로 바뀌는 부동산 대세의 흐름을 따라 디아일랜드 AMC로 바뀌었다. 현재 블루 사업이 10월 준공, 마리나 사업이 내년 9월 준공하면, 우리 회사는 2년 내에 제주도 내에 400개 객실을 보유하게 된다. 또한, 진행 중에 있는 약 400여실 되는 특급 호텔 사업이 포함되면 향후 3년 안에는 도내에서만 1000여실 이상을 보유한 호텔 체인 사업을 하게 된다. 작년 11월에 생활형 숙박 시설에 관한 법이 개정됐을 때, 최초로 생활형 숙박 시설을 분양한 것이 JD그룹이다. 이제는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에 대한 수익금을 고객들한테 돌려주는 시기가 왔다. 블루가 올해 오픈을 하고, 내년에 마리나 사업이 연계하게 되면 우리 회사에 투자한 고객에게 그 수익을 돌려드릴 것이다. 거기에 연계하여 JD그룹은 단순한 숙박으로만 머무르지 않고 레저, 승마, 요트뿐 아니라 의료까지 포함된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JD그룹의 비전은 "그룹의 변화를 통해서 단순 시행이 아닌 임대업의 프랜차이즈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직 대한민국에는 임대를 전문으로 하는 프랜차이즈는 없다. 고객의 수익을 다시 되돌려줄 수 있는 그런 선진형 모델을 주도하고자 한다. 투자자들의 수익을 돌려주기 위해 필요한 것은 신뢰와 투명성이다. 우리 회사의 비전 또한 투명성을 바탕으로 노령화시대의 노령계층이 맡긴 돈과 땅을 개발하고 운영을 하여 수익을 창출해 노령계층에게 수익을 돌려줄 새로운 상품을 만드는 것이다. JD그룹은 제주도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더 나아가서는 우리를 필요로 하는 해외의 유지, 관리, 임대업에서 우리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역할을 하면서, 제주도민과 전국에 계신 우리를 필요로 하고 서비스를 원하는 땅 오너들과 다양한 사업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제주=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올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분양물량이 역대 최다 수준으로 나올 예정이다.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정비사업 분양물량은 122개 단지에서 12만6천53가구(재개발 9만449가구·재건축 3만5천604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저층 주거지에 대한 재개발 사업이 중점적으로 이뤄지면서 공급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재개발 분양 사업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상당수는 경기도 일대에 위치했다.경기는 24개 단지에서 3만4천732가구가 공급된다.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산성구역주택재개발(3천372가구), 광명시 광명동 광명자이더샵포레나(3천585가구), 광명시 광명동 베르몬트로광명(3천344가구), 구리시 수택동 e편한세상수택현장(3천50가구) 등 3천가구 규모 이상의 대단지가 적지 않다.서울에서는 16개 단지에서 1만6천356가구가 나온다.동대문구 이문동에 위치한 이문아이파크자이(4천321가구), 래미안라그란데(3천69가구) 등 규모가 상당한 수준이다.부산에서는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디아이엘(4천488가구) 등이 공급된다.부동산R114는 "유휴 토지가 부족한 도심 지역은 정비사업을 통한 공급량 비중이 지속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특히 재개발 사업은 저층 주거지가 많아 지자체가 요구하는 양적인 주택공급 효과가 큰 만큼 건설사들도 고밀화가 가능한 재개발 사업을 선별 수주해 시장 침체기에 대비할 전망"이라고 했다./연합뉴스
목감지구에 ‘트랜스포머' 지식산업센터라 불리는 신개념 지식산업센터 ’목감역 위타워’가 분양을 시작한다.‘목감역 위타워’는 시흥 목감택지개발지구 자족 용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신안산선 목감역이 도보 5분 거리고 KTX광명역을 지나 여의도까지 20분, 서울역까지 30분 내로 진입이 가능한 곳이다.‘트랜스포머 지식산업센터’란 기업이 호실을 직접 디자인하여 원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지식산업센터를 말한다. 기본적으로 오피스와 더불어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물류창고, 집처럼 편안한 휴식을 할 수 있는 홈앤오피스로 필요한 용도에 맞게 호실을 변형하여 활용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를 지칭한다.따라서 차별화된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기업이 편리성을 누릴 수 있고 자산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지식산업센터라는 평가를 받는다.트랜스포머 지식산업센터 ‘목감역 위타워’는 아래 5가지 시스템을 도입한다.▲10톤 화물 엘리베이터 설치와 물류창고의 핵심인 수직반송기를 도입해 물건 반입에 있어 편리하고 빠른 시스템을 추구한다. ▲도시가스와 온수를 공급해 이를 꼭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고가의 물류가 주류인 기업과, 각별한 보안을 요구하는 기업을 위해 외부인 출입 통제 시스템 적용한다. ▲프리미엄급 지식산업센터를 표방하는 시스템으로써 입주민과 외부 방문객을 위한 발렛파킹 서비스를 도입한다. ▲건물의 중앙운용관리 시스템으로써 투자자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사가 임대 관리를 책임지며, 모든 입주 기업의 운영 및 관리 또한 시행사에서 직접 책임지는
한경닷컴 한경부동산이 ‘돈 버는 부동산 설명회’를 연다. 집값 하락, 미분양 증가, 거래량 감소 등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로 접어든 가운데 부동산으로 돈 벌 수 있는 기회요인과 수익 창출 구조, 투자자가 유념해야 할 점을 소개하는 자리다. 특히 수익을 거둔 실제사례 분석을 통해 기회요인과 투자방법을 설명한다.특히 이번에 소개하는 투자방법은 최근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경매, 그 중에서도 고수익을 거둔다는 특수물건 경매다. 개념 정리와 사례 분석은 특수경매 전문업체 블루문인베스트가 맡았다.블루문인베스트는 최근 6년간 수십여건의 낙찰사례 전부 원금 손실 없이 성공적인 투자를 이끌어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이번 설명회를 통해 직접 입찰에 나서기 힘든 초보자도 특수물건 경매에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투자방식과 수익구조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된다.아울러 설명회 참석자에겐 블루문인베스트가 주관하는 특수물건 경매교육에 무료 참석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앞서 3월에 진행된 설명회 참석자들로부터 유치권, 법정지상권 등 특수경매를 보다 상세히 배우고 싶다는 요청이 쇄도해 별도의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설명회 참석자는 매주 예정돼 있는 특강에 무료로 참석할 수 있고, 4일 과정으로 예정돼 있는 교육은 50%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4월 설명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하루 두차례 각각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편한 시간대를 골라 인터넷 한경닷컴 집코노미(한경부동산) 채널의 설명회 안내페이지를 통하거나 전화(☎:1533-3666)로 신청하면 된다. 별도 참가비용이 없는 무료 행사로 매회 50명 선착순 마감한다. 장소는 2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