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광교산자이' 계약조건보장제 전격 실시
GS건설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분양중인 ‘광교산자이’에 대해 '계약조건보장제'를 실시한다.

‘계약조건보장제’는 계약자가 아파트를 분양받은 이후에 조건이 변경될 경우 신규로 계약한 사람만 변경된 조건을 적용하는 것이 아닌 기존 계약자에게까지 변경된 계약조건을 적용해 주는 분양 조건이다.

분양 관계자는 “초기에 계약을 한 고객들이 외면 받지 않고 좀 더 좋은 동호수를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도록 용인 수지권에서 최초로 준공이전에 ‘계약조건보장제’를 실시하게 됐다"며 "건설사 입장에서는 향후 분양조건 변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이 상당히 클 수 있지만, 실수요자들의 구매 심리를 안정시키면서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판촉방안"이라고 설명했다.

‘광교산자이’는 전용면적 78m² 59가구, 84m² 254가구, 101m² 117가구, 102m² 15가구 등 총 445가구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3.3m²당 분양가가 평균 1170만원이다.

전용면적 84m²형은 전 세대 4억 미만이며, 전용 101m²형, 102m²형 또한 4억6500만원 수준이다. 전 세대 분양가 6억원 이하로 5년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이 추가된다. 1666-3535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