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땅 출자 에잇시티, 용의·무의도 사업 무산되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증자 기한을 이틀 앞둔 지난달 28일 에잇시티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있는 5000만달러(약 571억원) 상당의 땅을 출자하겠다는 내용의 증빙 서류를 보내왔다고 1일 발표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법률 전문가에 자문한 결과 외국인투자촉진법상 외국에 있는 부동산은 현물 출자로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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