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분양 받으면 납골당을 덤으로 주는 아파트가 등장했다.

동아건설은 경기도 동두천시 지행동 21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지행역 동아 더 프라임 아파트를 분양받는 고객에게 1가구 당 납골당 1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분양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보기 위한 이벤트를 구상하던 중 납골당을 생각하게 됐다"며 "이 납골당은 동두천시 탑동동에 있으며 실제 운영이 되고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2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7월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에는 1순위, 2순위 청약, 5일에는 3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3.3㎡당 분양가는 600만원대 후반부터 700만원대 초반이다.

지하 2층 ~ 지상 20층 총 492가구로 수요가 가장 많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A㎡ 195가구, 84B㎡ 87가구, 84C㎡ 210가구 총 492가구다. 모델하우스는 의정부 예술의 전당 맞은 편이다.(031)866-9988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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