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해외건설협회는 국토해양부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해외건설시장 설명회’계획에 따라 1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카자흐스탄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열렸던 ‘가나지역 해외건설 설명회’에 이어 열리는 것으로 카자흐스탄 석유가스공사(KMG) 자회사인 ‘DofCE KMG’와 국영조선회사인 ‘카즈모트랜스플로트’의 최고 경영자 등 6명이 방한해 카자흐스탄 석유가스 시장동향과 전망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초대형 플랜트와 조선소 건설사업 등도 소개한다.

카자흐스탄은 원유·가스 생산량 확대에 따은 석유가스화학사업 및 정유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500억달러가 투입되는 산업혁신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이에따라 관련 플랜트 발주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