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분양가, 1층 기준 2,500~3,800만원 수준
주거 배후세대와 유동인구 풍부한 신대역 인근에 자리

(주)에스비D&C는 광교신도시 신대역 역세권 주23블럭에 위치한 상가 '에스비타운'을 15일부터 분양한다.

지난 14일 주요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은 '에스비타운'은 연면적 1만2682㎡,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진다. 상가 점포수는 총 41개다.

3.3㎡당 분양가는 1층 기준 2,500~3,800만원 수준으로 신대역 분양상가 중 분양가가 가장 저렴한 편이다.

(주)에스비D&C의 김홍삼 대표는 "에스비타운은 시행사가 직접 토지매입, 개발, 분양하는 상가로 조합원들의 수익을 고려해야하는 다른 조합상가에 비해 분양가가 훨씬 저렴하다“며 “고객 집객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대형점포를 포함하는 특화된 업종구성으로 상가활성화 및 투자가치가 높은 상품으로 개발했다”라고 강조했다.
광교신도시 신대역 역세권 상가 '에스비타운' 분양
에스비타운은 신대역 상가 중 가장 많은 주차공간(163대)을 확보하고 있고 지상층 전층에서 주차장과 매장이 바로 연결되는 동선을 확보해 고객과 입점주를 위한 편의성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

또 주거 배후세대와 유동인구가 풍부한 신대역 인근 지역에 들어서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에스비타운이 자리하는 신대역은 광교 신규입주 1만가구와 수지 상현․성복지구 기존 7000가구의 배후세대가 있고, 2016년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및 법조타운이 완공되면 기존 신도시와 차별화된 역세권 프리미엄이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상가가 상록자이 대단지 아파트 1,035가구 출입구 바로 옆에 위치해 개방형 단지내상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와함께 초․중․고등학교와도 가까워 학생수요를 필요로 하는 각종 프랜차이즈, 학원 등 생활밀착형 업종 입점의 최적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행은 (주)에스비D&C, 시공은 성호건설(주)가 자금관리는 아시아신탁이 맡았으며 준공은 2012년 1월 예정이다. (031)889-8118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