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38,650 -1.02%)은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 KNPC가 발주한 5억5000만달러(약 6200억원) 규모의 LPG(액화석유가스) 저장탱크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 회사의 올해 첫 해외 수주다.

이 프로젝트는 쿠웨이트시티에서 남쪽으로 35㎞가량 떨어져 있는 미나 알아흐마디 정유단지에 LPG저장탱크 10기와 기타 부대시설을 짓는 공사로 GS건설은 설계 · 구매 · 시공 일괄도급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KNPC는 쿠웨이트 정부가 100% 지분을 보유한 국영석유회사다.

GS건설은 2008년 태국 PTT LNG(액화석유가스) 인수기지 프로젝트를 수주해 국내 업체 중 최초로 해외 LNG 인수기지 분야에 뛰어든 데 이어 UAE 천연가스 분리 프로젝트와 오만 SNDC 가스 플랜트를 잇달아 수주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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