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과 삼성물산은 서울 반포동 삼호가든 1,2차를 재건축한 '반포 리체(RICHE)'를 일반 공급한다.

반포 리체는 총 1119채 규모의 후분양 단지다. 지하 2층,지상 31~35층짜리 9개 동으로 이뤄졌다. 총 1119채(조합 1030채,임대 43채,일반분양 46채)로 구성됐다.

반포 리체는 걸어서 2분 거리에 서울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있으며,7호선 반포역과 3 · 7 · 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도 도보로 10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다. 다양한 버스노선이 경유하는 대중교통의 요충지다. 반포대교와 한남대교를 이용하면 강북권 진입이 곧바로 가능하다. 올림픽대로,경부고속도로 반포IC 등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서울 도심은 물론 부도심과 빠르게 연결된다.

반포 리체는 대표적인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강남 8학군'의 중심지에 있다.

주변에 원촌초 서원초 원촌중 반포고 등의 학교시설이 잘 갖춰졌다. 특히 단지 주변에는 국내 집값을 좌우하는 반원초 세화여중 상문고 등 이른바 '명문 학교'들이 몰려 있다.

일반에 공급되는 59㎡A 타입은 전형적인 3베이 판상형 평면이다. 59㎡B 타입은 4베이 평면구조로 각각 디자인돼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두 평면 모두 주부들의 편의와 공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서 풍부한 수납공간을 설치한 것이 장점이다.

단지 내에 보육시설 운동시설 등 주민공동시설이 설치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조형물과 휴게데크 수경공간을 비롯해 워터스크린이 설치된 중앙잔디광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졌다. 주차장을 지하화해 보행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을 뿐 아니라 지하 1층과 지하 2층을 모두 주차장으로 설계해 여유있는 주차공간으로 꾸며졌다.

반포 리체는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졌다. 신세계백화점(강남점) 뉴코아아울렛(강남점) 킴스클럽(강남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들어서 있다.

입주는 지난 10월29일부터 시작됐다. 이달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24일 순위 내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30일,계약은 내년 1월5일부터 7일까지다. 샘플하우스는 반포 리체 106동에 설치돼 있으며 분양사무소는 단지 옆 상가 3층에 있다. (02)535-7790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