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IS, USS, UKS 등 입주자 편의와 안전 위한 시스템 도입
고효율 폐열회수 환기시스템 등 적용..에너지 절약형 아파트

‘검단 힐스테이트 5차’는 유일하게 현대건설만이 가지고 있는 유비쿼터스 특화 시스템이 대거 적용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총 3가지의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도입되는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국내에서 업계 최초로 도입되는 유비쿼터스 주차 보안 시스템(UPIS)이다. 공용부분 특화시스템인 이것은 입주민의 위치를 감지해 엘리베이터가 자동 호출되고 주차장에 들어온 순간부터 CCTV 모니터링이 시작돼 입주민의 안전을 지켜주게 된다.

또 U-Key를 소지하고 있으며 공동현관이 자동으로 열리고 세대 디지털 도어록도 간편한 터치로 제어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키 시스템(UKS)과 핸드폰과 인터넷으로 보안기능을 원격제어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시큐리티 스마트 시스템(USS)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안전은 물론, 주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이 도입된다”며 “세대 내에 마련되는 매직 트랜스폼미러 등을 통해서는 주차위치와 날씨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단지는 입주민들이 관리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로 지어질 계획이다.

버려지는 난방에너지의 약 75%를 회수해 재이용하는 ‘고효율 폐열회수 환기시스템’과 동도금 방열판을 바닥마감재로 사용해 난방비 절감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으며 핸드센서식 싱크 수전 설치로 수도 사용량도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지열시스템을 적용해 노인정 및 보육시설의 냉난방 열원으로 사용하고 지하주차장에는 LED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배치되고 지상에는 테마 공원이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단지내에 편백나무를 이용한 아토피 치유공간과 단지 순환 건강산책로(0.6km), 잔디광장, 우수활용계류, 태양광 뮤직파고라 등을 꾸며 친환경 아파트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